공간을 스타일링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형태, 디자인, 컬러에 따라 혹은 어떤 가구에 어떤 소품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작은 디테일 차이로도 크게 분위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커튼은 쉽고 간편하면서 가성비 좋은 방향으로 공간을 완성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늘은 창문이 있는 다이닝룸을 완벽하게 꾸미는 커튼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햇살이 가득히 들어오는 다이닝룸, 식사의 풍미를 올려내는 깨알 같은 요소를 알아볼 시간이다.
좀 더 넓은 창은 어떤 느낌일까. 마찬가지로 시원스레 들어오는 햇살을 블라인드를 통해 막아내면서 동시에 공간을 감각적으로 스타일링하고 있다.
색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보색대비되는 색을 통해 중화시켜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때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현대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싶다면 블랙 앤 화이트를 선택해보자. 다른 여타 소품 없이 블라인드와 가구 디자인만으로 심플함을 담아낸다.
블랙이 모던하면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면 화이트는 좀 더 깔끔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해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환하면서 동시에 편안하다.
좀 더 집 다운 포근함을 원한다면 위드하임에서 선보이는 사진 속 공간과 같이 패브릭 한 소재를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를 수 있는 디자인이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이닝룸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구에 포인트를 줬기에 커튼에는 한층 힘을 덜어내고 있다. 언제나 곁에 자리하고 있는 은은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반대로 가구에 힘을 빼고 커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취향에 따라 쉽게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싶다면 추천하는 조합이다.
창이 넓다면 거실과 마찬가지로 이중 커튼으로 때에 따라 실용적으로 활용해보자. 거실 못지않은 다양한 쓰임새로 공간을 활용해볼 수 있다.
빈티지한 느낌을 가득 자아낸다. 소박하면서도 예스러운 느낌은 정겨운 분위기를 전해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다이닝룸의 가구와도 찰떡궁합이다.
북유럽풍의 세련미를 한껏 자랑하고 있는 다이닝룸이다. 시원한 소재와 컬러는 다가오는 여름을 더욱 가뿐히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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