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세련된 목조 주택

Jihyun Hwang Jihyun Hwang
Modernes Ferienwohnhaus in Anlehnung an ein traditionelles Drempelhaus, Möhring Architekten Möhring Architekten ห้องนั่งเล่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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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료한 선과 면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칠해 깔끔하고 세련된 멋이 느껴지는 공간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북유럽 특유의 감성이 담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공간이 그렇다.

오늘은 북유럽과 중앙 유럽, 동유럽을 두르는 발트 해가 보이는 곳으로 가본다. 스칸디나비아의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주택을 소개한다.

독일의 Moehring Architekten 에서 설계했다.

정원에서 바라본 주택 외관

Modernes Ferienwohnhaus in Anlehnung an ein traditionelles Drempelhaus, Möhring Architekten Möhring Architekten หลังคามะนิลา

전통적인 주택이 갖는 이미지로 외관 경계를 정리하고, 창문을 활용해 흥미롭게 마감했다. 주택의 하단 중앙에 낸 큰 창문은 외부와 실내를 연결하고, 상단에는 양 끝에 창문을 내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균형감을 연출한 점이 눈에 띈다. 균형감을 이용해 세련되고 간결하게 완성했다. 키가 큰 나무 한 그루를 외관 앞에 심은 감각도 인상적이다. 가득 채우지 않은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아늑한 분위기의 외관이 되었다.

주변과의 조화

Modernes Ferienwohnhaus in Anlehnung an ein traditionelles Drempelhaus, Möhring Architekten Möhring Architekten หลังคามะนิลา

제아무리 멋지고 화려한 디자인이라도 지붕 모양새나 색감, 분위기에서 주변과 너무 동떨어진 주택이라면 과연 좋은 주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모두가 같은 모양을 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다 너무도 다를 필요도 없다. 조화를 이루면서도 다름을 간직한 디자인이야말로 좋은 주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주변의 주택과 비슷한 지붕 모양새와 어긋나지 않은 색감으로 외관을 정리하되 지붕에서 외벽과의 연결 부분이나 창문의 위치 등을 다르게 해 이 주택만의 개성도 살렸다. 시야를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눈에 띄는 마을의 주택이 되었다. 부드러운 노란빛의 조명이 외관의 어두운색과 대비되며 안정적인 조화를 만들어낸 점에도 주목해보자.

밝은 거실

Modernes Ferienwohnhaus in Anlehnung an ein traditionelles Drempelhaus, Möhring Architekten Möhring Architekten ห้องนั่งเล่น

이제 실내로 들어와 보자. 주방과 다이닝 룸, 거실은 각기 다른 목적의 방이지만 벽을 두지 않고 한 공간으로 연결되게 했다. 거실에서 다이닝 룸, 그리고 다이닝 룸에서 주방에 이르기까지 일직선의 동선으로 구상했다. 흰색을 중심 색상으로 두고 옅은 색의 목재와 회색으로 부드러운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인테리어가 진행됐다. 거실과 다이닝 룸을 규정하는 공간의 한쪽 벽면은 정원으로 연결되는 큰 유리문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신경을 썼다. 반대쪽은 2층으로 이어지는 실내 계단이 자리한다. 계단이 그리는 경사면이 감각적으로 그려져 눈길을 끈다. 사실 실내 계단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공간을 차지한다. 그래서 최근에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 계단 아래 공간을 수납형 창고로 개조하는 방법이다. 위의 실내 계단도 그렇게 설계했다.

주방의 경우, 이음새를 최소화한 흰색의 수납장으로 채워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수납의 양이 많은 공간이 최대한 넓어 보이면서도항상 정리된 듯 보일 수 있는 좋은 인테리어 방식이다.

다이닝 룸

Modernes Ferienwohnhaus in Anlehnung an ein traditionelles Drempelhaus, Möhring Architekten Möhring Architekten ห้องทานข้าว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에 서서 실내를 바라본 광경이다. 이렇게 보니 흰색으로 정리한 실내가 상당히 산뜻하고 시원하게 연출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깔끔하고 정돈된 선과 면으로 벽면을 구상하고, 곳곳에 작지만 선명한 포인트를 주어 매우 감각적이다. 북유럽 특유의 과하지 않으면서도 아기자기한 감각이 곳곳에 녹아들었다. 실내 계단의 경우는 옆에서 볼 때 흰색의 벽면과 대비되는 회색으로 정리해 세련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반대로 난간은 흰색으로 시공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시야를 막지 않아 공간이 넓어 보일 수 있게 했다.

기분 좋게 깊이 자는 곳, 침실

Modernes Ferienwohnhaus in Anlehnung an ein traditionelles Drempelhaus, Möhring Architekten Möhring Architekten ห้องนอน

흰색의 벽, 천장과 포근한 나무 바닥이 만들어 낸 아늑한 침실 공간이다. 공간을 구성하는 양쪽의 모서리 부분에 길게 창문을 내어 환하고 따뜻하다. 침대는 양 창문 사이에 배치했으며 침대 높이에 맞는 수납장 겸 벤치로 침실 공간의 경계를 채웠다. 단순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이지만 무척이나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욕실

Modernes Ferienwohnhaus in Anlehnung an ein traditionelles Drempelhaus, Möhring Architekten Möhring Architekten ห้องน้ำ

넓은 공간감과 두 개의 싱크대를 둔 욕실로 빛과 조명을 적절히 이용한 감각이 돋보인다. 천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은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벽과 바닥 곳곳에 부딪히고 있으며 때에 따라 벽면에 설치된 거울에 다시 한 번 반사되어 세련된 음영 인테리어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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