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 시작과 끝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던가. 인테리어를 할 때 마지막으로 조명을 선택하는 것이 시작만큼 중요하다. 집에 들어서는 순간, 조명의 색에 의해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이는 마법을 부릴 수 있다. 이번만큼은 내가 마술사가 되어 다이닝 룸을 바꿔보자.
남들과 같은 아파트라고 실망은 하지 말자. 오늘의 조언으로 당신의 아파트는 흔한 공간이 아니게 될 터이니. 많고 많은 조명들 중 마음을 정하지 못하였다면 당신의 다이닝 룸에 어울릴만 한 디자인 팁을 찬찬히 살펴보자. 신중해야하지만, 무심한 듯 집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이닝 룸 조명 15개를 알아보겠다.
은은한 파스텔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조명 하나로 느낌을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문의 색감과 비슷한 파란계열의 파스텔 톤을 사용해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
블랙 앤 화이트. 이보다 단순하면서도 깔끔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무채색을 사용했지만 조명의 크기를 다르게 하여 재미를 줬다.
꼭 하나의 조명만 있으란 법은 없다. 카페 같은 느낌의 다이닝 룸에는 그에 어울리는 조명으로 장식하자. 나만의 카페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옥의 고정적 이미지를 존중하면서 현대 건축의 연장선에서 작업했다. 한옥에 걸맞는 적당히 은은한 조명을 사용해서 한옥의 매력을 백배 살렸다.
조명 하나로 다이닝룸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면 믿을 것인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그냥 모든 걸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조명이다.
집에서도 홈 파티를 마음 껏 즐길 수 있다. 파티가 아니더라도 넓은 방, 크고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하면 기분은 순식간에 업 될 것이다.
'홈 파티'하면 방송인 박나래의 '나래바'를 빼놓을 수 없다. 나래바로의 은밀한 초대장, 여기를 통해 확인하자.
고풍스러운 느낌을 줄 때 상들리에가 당연 빠질 수 없다. 화려한 조명으로 다이닝 룸을 환하게 비춰보자.
모든 가구들이 심플하다면, 특별하고 화려한 조명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자. 색감은 통일시키면서도 감각적인 모양의 조명을 설치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