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듀플렉스 주택

Juhwan Moon Juhwan Moon
모던 심플한 스타일의 듀플렉스형 주택 [용인 상현동], 윤성하우징 윤성하우징 บ้านและที่อยู่อาศั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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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많은 매체를 통해 한 지붕 아래 두 집이 함께 사는 땅콩집이 널리 알려졌다. 땅콩집은 도시를 가득 메운 아파트를 떠나 조금 더 한적한 곳에서의 삶을 꿈꾸는 사람에게 이상적이다. 게다가 나만의 외부공간이 없는 아파트와 달리 작은 마당을 가꾸고 소소한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그래서 오늘 기사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집을 찾아가 본다. 흔히 땅콩집이라 일컫는 듀플렉스 주택의 좋은 사례다.

오늘의 집은 전체 면적 213.10㎡(64.46평) 규모로 두 세대를 위해 지은 주택이다. 재미있는 점은 두 집을 위해 정확히 1층과 2층을 각각 106.55㎡(32.23평)로 나눈 것이다. 또한, 오늘의 집은 단순한 디자인 속에 두 세대의 독립성과 공간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모습도 돋보인다. 윤성하우징에서 설계하고 경량목구조로 시공한 듀플렉스 주택을 살펴보고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아 보자.

건축주의 요구를 반영한 외부 디자인

모던 심플한 스타일의 듀플렉스형 주택 [용인 상현동], 윤성하우징 윤성하우징 บ้านและที่อยู่อาศัย

건물은 건축주의 요구를 반영해 간결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먼저 건물 형태를 보면 평지붕 대신 두 개의 외쪽 지붕이 수직으로 만나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외벽은 하얀색 스터코로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게 마감하되, 창호에 검은색 프레임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이와 더불어 지붕에 처마를 내지 않아 단순한 외관이 눈에 띄며, 주택 현관에만 작은 처마와 포치를 만든 덕에 한 채의 집처럼 느껴진다. 

독립성을 부여한 두 집의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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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플렉스 주택으로 계획한 오늘의 집은 각 세대의 사생활을 지키고 독립성을 부여하기 위해 현관을 따로 냈다. 사진 속 왼쪽에 보이는 현관은 2층의 세대와 통하는 계단실과 만난다. 그리고 오늘의 집은 설계와 시공에서 꼼꼼함이 돋보인다. 단순하게 구성한 만큼 작은 세부 디자인 하나도 건물 외관을 크게 바꿀 수 있다. 이따금 주변을 둘러보면 넓은 벽 한가운데를 빗물 파이프가 가로지르는 경우가 있다. 반면 사진을 보면 건물의 두 외벽이 만나는 모서리에 빗물 파이프를 시공해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작은 관심이 멋진 디자인을 완성한다.

깊이를 느낄 수 있는 1층 현관

모던 심플한 스타일의 듀플렉스형 주택 [용인 상현동], 윤성하우징 윤성하우징 ห้องโถงทางเดินและบันไดสมัยใหม่

1층 세대의 현관은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건물 사이에 작은 틈을 만들고 깊숙한 곳에 배치한 1층 현관이다. 하얀색으로 마감한 스터코 외벽이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무로 꾸민 작은 포치가 산뜻한 기운을 북돋는다. 재치있는 디자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현관이다. 그럼 다양한 현관은 어떻게 꾸밀 수 있을까? 여기 링크를 따라가 현관, 계단, 복도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아 보자.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1층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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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1층 실내로 들어와 가족의 주 생활공간인 거실과 주방을 살펴보자. 오늘의 집도 대부분 집과 마찬가지로 거실, 주방, 다이닝 룸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LDK형식을 따른다. 건물 내부도 외부와 함께 깔끔하게 꾸몄다. 밝고 환한 디자인을 강조한 벽에 맞춰 바닥은 강화마루를 시공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천장에는 매입식 조명을 설치했다. 뒤의 주방에는 하얀색 조리대와 선반을 마련했다. 전체 인테리어 디자인과 호흡을 맞췄다.

일직선으로 배치한 1층 생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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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거실은 작은 베란다와 만나고, 다시 베란다는 작은 테라스로 확장된다. 큰 창을 이중으로 설치한 덕분에 거실의 단열성능은 높아진다. 베란다 한쪽 틈에는 수납공간을 만들고 프렌치 도어를 달아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살아난다. 작은 틈새 공간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마당, 테라스, 베란다, 거실이 일직선 상에 있어 언제든 외부와 내부를 오가도록 디자인한 1층 세대다.

세심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계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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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실도 다른 공간과 마찬가지로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물론 단순함 속에 효율성이 숨어있다. 두 세대를 분리해 사생활은 강조하고, 마당은 공유하는 방식이다. 계단실에는 작은 창을 내고 천장에는 매입식 조명을 설치했다. 낮에는 창으로 들어온 빛이 은은한 간접조명 같은 효과를 낼 것이다. 계단 널에서는 나무의 질감이 느껴지며, 철제 프레임으로 만든 계단 난간이 경쾌한 기분을 불러일으킨다.

풍경을 담아내는 2층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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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거실에서는 베란다와 테라스를 마련했지만, 2층 세대는 베란다를 확장했다. 거실 한가운데의 주 조명과 더불어 주변에 작은 조명을 설치해 공간을 밝히고, 벽지와 하얀색 걸레받이를 시공해 깔끔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바닥은 강화마루로 시공했다. 그리고 2층 거실 창 앞의 난간에서도 세심한 디자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얇고 가느다란 검은색 철제 난간을 설치해 시야를 가리지 않아 주변 풍경을 담아낸다. 이렇게 꾸민 거실은 어떤 가구가 어울릴까? 여기 기사를 읽어보고 거실 가구 아이디어를 모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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