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가 편안하게 다니는 주택

Miyoung Miyoung
近江八幡の家(車椅子生活者のための平屋住宅), タクタク/クニヤス建築設計 タクタク/クニヤス建築設計 ห้องนั่งเล่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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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주택은 휠체어의 접근성을 완벽하게 통합하면서도 성장하는 가족의 요구에 적응하도록 진행된 주택이다. 설계의 핵심 부분은 휠체어 생활을 하는 건축주의 편리성이 중심이지만 단순히 출입하기 쉬운 집에 그치지 않고 여러 세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실현하였다.

효율적이고 깔끔한 디자인, 심플하고 모던한 공간, 휠체어 사용자도 이용하기 쉬운 구조 그리고 가족의 따듯함까지 잘 살린 주택 프로젝를 지금 소개한다.

정면 파사드

이번 주택은 일본, 시가현 오미하치만시에 지어졌으며 건축 스튜디오 TAKU TAKU Architecture studio & Kuniyasu Design Works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집 설계를 의뢰한 클라이언트는 휠체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였고 생활의 불편함이 없기를 바라면서 주택을 완공하였다. 

볼륨감있는 단층 목조주택은 세련된 외형과 큰 포치가 눈에 띈다. 입구 쪽에 널찍한 포치는 생활공간을 도로 쪽으로 확장하며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포치 차고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다양한 포치 차고 아이디어를 담은 기사를 여기서 볼 수 있다.

경사로

약간의 높낮이 차가 있는 주택은 완만한 경사로를 만들어 휠체어 탑승자가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불편함 없이 이동하도록 동선을 구축했다. 또한, 지붕을 설계함으로써 비가 와도 젖을 염려가 없는 디테일한 설계까지 눈여겨 볼만하다. 

슬라이딩

실내에는 단차가 없고 문은 모두 슬라이딩 도어로 되어 있다. 손잡이가 휠체어 사용자는 물론 일반인을 고려해 크게 설계되었다. 손쉽게 밀어 여닫을 수 있는 구조이다. 침실과 주방은 벽 하나로 분리하였으며 천장 마감을 변화시킴으로써 공간의 다양성을 연출했다.

기능성을 생각한 주방

휠체어를 탄 채, 요리에서 상 차리는 일까지, U자형 최단 동선을 만들어 문제없이 가능하다. 일반 조리대보다 약간 낮은 높이의 작업대와 전체 가구 구조는 휠체어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주방 곳곳을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되었다.

이동이 간편한 욕실

휠체어 생활의 가장 큰 난관인 욕실은 클라이언트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 많은 고민을 거듭하여 마련된 욕실은 2개의 입구를 만들었다. 하나는 휠체어와 같은 높이의 노선을 연장하였고, 또 다른 하나는 휠체어를 탄 채 들어갈 수 있는 입구이다.

나무의 따듯함을 담은 거실

휠체어 탑승자를 위한 기능성이 강조되는 주택을 지어야 하지만, 라이프 스타일 또한 중요하다. 클라이언트는 자신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디자인이 아름다운 집에 살고 싶다고 했다. 그런 요구에 부응하여 건축가는 편안한 나무를 사용하여 나무만이 가지는 따듯함을 최대한 담고자 했다. 벽, 바닥, 천장, 그리고 붙박이 가구 등, 모두 나무를 사용하여 실내를 더욱 분위기 있게 만들고 있다.

「굿 디자인 어워드 2014」수상 / 규묘 216.01㎡ / 건축 면적 107.85㎡ / 연상 면적 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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