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를 닮은 독일의 아틀리에

Yubin Kim Yubin Kim
Atelierhaus in Königswusterhausen , Müllers Büro Müllers Büro บ้านและที่อยู่อาศั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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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사진가, 건축가, 음악가, 문학가 등 창의적인 작업을 펼치는 이들에게는 환경이 참으로 중요하다.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하는 분위기나, 창의력을 북돋는 환경에서 이들의 감각은 진가를 발휘한다. 몸에 꼭 맞는 듯 조용하고 편안한 아틀리에, 창조적인 작업을 영위하는 많은 이들이 꿈꾸는 공간이다. 

이 기사를 통해 소개할 아틀리에는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koenigs-wusterhausen에 자리 잡고 있다. 베를린의 건축가 MüllersBüro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예술가들이 나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적화된 공간이다. 건물의 외피는 많은 대화 끝에 활짝 트인 액자식으로 설계되었다. 안과 밖,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자연물과 인공물의 융합이 일어나고 있는 아틀리에를 소개한다.

정원 측 전경

Atelierhaus in Königswusterhausen , Müllers Büro Müllers Büro บ้านและที่อยู่อาศัย

이 아틀리에는 숲 인근에 있어 높은 소나무들로 둘러 쌓여있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예술가들은 자연 한복판에서 거주하고, 생활하며 작업한다. 

이곳의 건축물은 '1.5층 미만'으로 규제되어 있다.  따라서 건축가는 상층부 일부를 안으로 쑥 들어가게 짓고 평지붕으로 덮어 이 규제에 부합되도록 설계했다. 건축물 디자인의 영감은 물 위에 떠 있는 집, '보트 하우스'의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인상을 좌우하는 아틀리에의 전경이다.

1층 작업실

Atelierhaus in Königswusterhausen , Müllers Büro Müllers Büro ห้องทำงาน/อ่านหนังสือ

앞서 잠시 언급한 '보트 하우스'의 이미지는 건축물 외부 디자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부로까지 확장된다. 즉, 자연 속 고요함, 넓게 트인 분위기가 1층 작업실 전체에 드리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8평 너비의 이 공간은 벽을 가득 메운 커다란 창을 통해 외부로 확장된다. 바깥 숲 속 풍경과 빛을 한가득 안으로 들이는 작업실의 모습이다.

회의실 전경

Atelierhaus in Königswusterhausen , Müllers Büro Müllers Büro ห้องทำงาน/อ่านหนังสือ

1층 작업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좌측에 보이는 회의실은 커튼을 통해 작업실로부터 분리와 개방이 자유롭다. 얼핏 보이는 모습을 통해 주방도 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주방 측 커다란 창문을 통해서도 채광이 용이해 사방이 밝은 분위기를 띤다.

2층 복도

Atelierhaus in Königswusterhausen , Müllers Büro Müllers Büro ทางเดินในสไตล์อุตสาหกรรมห้องโถงและบันได

계단을 올라가면 붙박이 수납장이 눈에 띄는 2층 복도가 펼쳐진다. 밝은 톤의 목제 천장, 바닥이 흰 벽과 어우러져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이룬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둥근 창인데, 각자 다른 위치에서 둥근 디자인의 매력을 뽐내며 숲 속 경관을 내부로 들인다. 건축가가 영감 받은 '보트 하우스'에 대한 오마주가 직접 드러난 지점이다. 

욕실

Atelierhaus in Königswusterhausen , Müllers Büro Müllers Büro ห้องน้ำ

2층 복도를 따라가 보면 20평 조금 넘는 공간에  욕실과 두 개의 넓은 작업실이 나타난다. 먼저 욕실을 살펴보자. 역시 큼지막한 창들로 인해 숲 속 경관과 자연 채광이 사방으로 넓게 퍼지고 있는 모습이 우리를 반긴다. 친근감을 주는 핑크 컬러와 바닥의 패턴이 유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2층 작업실

Atelierhaus in Königswusterhausen , Müllers Büro Müllers Büro ห้องทำงาน/อ่านหนังสือ

마지막으로 상층부의 아뜰리에를 소개한다. 사방으로부터 숲 속의 빛이 쏟아지는 곳, 전체적으로 하얗고 외부 자연 속으로의 개방감을 최대화한 공간. 창작을 위한 완벽한 기반이 제공되는 아틀리에의 모습이다. 

국내 예술가의 작업실 또한 여기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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